서울–(뉴스와이어) 2023년 07월 21일 — 청소년들의 압축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특화된 교육 서비스 ‘스프린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캘러스컴퍼니가 YL 파트너스와 비공개 개인 투자자에게서 시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벤처 캐피털 앤틀러 출신인 캘러스컴퍼니는 설립 1년 미만 회사임에도 이번 투자를 통해 회사 가치를 50억원 이상으로 평가받았다.
캘러스컴퍼니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창의적인 접근법으로 주목받았다. 학생들에게 스타트업 인턴십 경험을 제공해 지망하는 직무의 전반적 과정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학문적 공부와 직무의 연결점을 알려준다. 나아가 기업가 정신의 싹을 틔우게 한다. 일반적인 인턴십과 스프린트 프로그램의 차별점은 교육 공학적 관점에서 분 단위로 설계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교육·실습·과제가 제공되는 인턴십이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의학과 응용과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스타트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뇌과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치매예방 앱 서비스를 만드는 스타트업의 인턴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을 둔 학문 분야와 직무의 전반적 과정을 경험하고, 실제 프로젝트를 기획·제안함으로써 기업의 실무 현장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기르게 된다.
YL 파트너스는 캘러스컴퍼니가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 문제를 해결하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주목하게 됐다고 투자 결정 이유를 밝혔다. 비공개 개인 투자자도 캘러스컴퍼니의 서비스는 교육과 직업 사이의 간극을 줄이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돕는다고 설명했다.
캘러스컴퍼니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교육 커리큘럼을 강화할 계획이며,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학생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다.
김규래 캘러스컴퍼니 대표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은 그들의 인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정이며, 우리 캘러스컴퍼니는 학생들이 직접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캘러스컴퍼니의 서비스를 더 확장하고, 기술 개발에 추가적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캘러스컴퍼니의 이번 투자 유치는 교육 분야 스타트업의 발전 가능성을 재차 확인시켜 주는 사례로, 서비스 확장 및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는 점과 학생들에게 실질적 현장 경험을 제공하한다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학문과 현장의 간극을 줄이는 실질적 진로 탐색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앤틀러코리아 소개
앤틀러는 전 세계 25개 도시에 지사를 둔 ‘글로벌 울트라 얼리스테이지’ 벤처 캐피털이다. 예비 창업자들을 개인 단위로 대규모 선발해 단기간 내 팀 빌딩 및 아이디어 검증을 거친 뒤, 투자까지 직접 집행하는 스타트업 제너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앤틀러는 지난 5년간 750개가 넘는 스타트업 설립을 지원 및 투자했다. 투자한 회사의 총 가치는 현재 약 3조6000억원에 이른다.
첨부자료
캘러스컴퍼니 회사소개.docx
캘러스컴퍼니 웹사이트: https://sprint.calluscompany.com/
– 출처 :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71004&sourceType=rss